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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재생e] 아르헨티나 신재생에너지 동향

by TheCCE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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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신재생에너지 동향

 

 

 

* 출처 : KOTRA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아르헨티나

 

 

최근 몇 년 동안 아르헨티나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전력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5년 법률 27,191 제정을 통해 2025년까지 전체 생산 전력 중 2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후 RenovAr*라는 이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그램(공공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전력공급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PERMER II 프로젝트가 시행되었다. 

 

또한,  2017년에는 민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MATER** 프로그램을 시행할 목적으로 법률 27,424가 추가로 제정되어 자가 소비를 위한 신재생 전력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 RenovAr: 국제 공개입찰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참가 유도. 관련 장비·부품 수입세 면제, 부가가치세 조기 환급, 소득세 면제, 인프라 구축투자시 세금 면제 등 각종 세금 인센티브 제공

 

** MATER: 전력소비가 300kW 이상되는 민간기업의 자체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전력 생산 허용 

아르헨티나의 경우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평균 일사량이 높아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아르헨티나 1월(왼쪽) 및 6월(오른쪽)의 월 평균 일사량 >


(단위: kWh/m²)

[자료: 아르헨티나 경제부]

 

 

한편, 아르헨티나는 풍속이 강해 풍력발전 개발 가능성이 큰 국가이다.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은 전력 생산에 필요한 풍속의 2배 이상으로 바람이 강력하고 빈번하게 불고,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인근 대서양 연안과 산지의 바람도 강도가 세다. 이 외에 안데스 지방도 풍력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 아르헨티나 평균 풍속(고도 10m 기준) >

(단위: m/s)

[자료: 아르헨티나 경제부]

 

 

아울러, 아르헨티나는 주요 산업인 농축산업 외에 설탕, 임업 및 제지 산업 등 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해 이용 가능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매스 에너지 개발 및 활용 여건도 양호하다.

 

 

< 아르헨티나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설치 전력(2020년) >

(단위: MW)

[자료: 아르헨티나 전력도매시장관리국(CAMMESA)]

 

 

이와 같이 아르헨티나가 보유하고 있는 유리한 자연 환경을 활용하여 2015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을 위해 아르헨티나 정부는 법률 27.191 및 RenovAr 프로그램을 제정하고, 여러 단계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먼저 시행된 RenovAr 1차 프로그램은 2016년에 두 단계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29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총 1,142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완공되었으며, 이후 시행된 두 번째 단계에서는 30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총 1,280MW의 규모의 발전시설이 구축되었다. 

 

2017년 8월에 시행된 RenovAr 2차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된 88개의 프로젝트의 발전 규모는 총 2,043MW에 달했다. RenovAr MiniRen으로 알려진 3차 프로그램의 경우 2018년에 시행되었으며, 38개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총 400MW 규모의 발전시설이 구축되었다. 

 

이처럼 아르헨티나는 RenovAr 프로그램을 통해  18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총 4,865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2017년 8월에 시행된 MATER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평균 전력수요가 300kW 이상인 대규모 민간기업에 자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용 후 남은 전력을 기존 전력망에 연결하여 민간계약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외에 농촌 지역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PERMER)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차 시행된 바 있으며, 2015년 PERMER II가 시작되어 2020년 10월까지 진행되었다. 모든 PERMER 프로젝트는 미주개발은행(IDB) 자금지원을 통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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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및 비중(2011-2020) >

 

(단위: Gwh, %)

[자료: 아르헨티나 전력도매시장관리국(CAMMESA)]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아르헨티나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 비중은 1.8%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5년 RenovAr 프로그램과 관련된 첫 번째 투자가 시작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0년에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10%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되었다. 

 

아르헨티나의 전력 수요는 주거용, 상업용(300kwh 이상) 및 산업용/대규모 상업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관계기관 자료에 따르면 주거용 전력 수요는 47%, 상업용 전력수요는 28%, 산업용/대규모 상업용 전력 수요는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아르헨티나 전력 수요 구성 (2020년) >


(단위: %)

[자료: 아르헨티나 전력도매시장관리국(CAMMESA)]

 

 

아르헨티나 에너지원별 발전량 추이에 따르면 2017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1.4%였으나, 2020년에는 9.4%로 대폭적인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비중 증가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아르헨티나 에너지원별 발전량(2017-2020) >


(단위: GWh)

에너지생산 GWh 2017 2018 2019 2020
화력 88,531 87,727 80,137 82,333
수력 39,584 39,952 35,370 29,093
원자력 5,716 6,453 7,927 10,011
신재생 2,635 3,350 7,779 12,734
수입 734 344 2,746 1,204
총 생산량 137,200 137,825 133,960 135,375

[자료: 아르헨티나 전력도매시장관리국(CAMMESA)]

 

 

2020년 경우, 팬데믹의 도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기를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팬데믹 기간 중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이 계속 증가하였으나, 이후 개발 프로젝트들은 보류되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였으나, 2020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감소되었으며,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추진이 보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경우 전력소비가 높은 반면 에너지 생산량이 적어 에너지 수입으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어 전력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유리한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신재생에너지협회(CADER)의 SANTIAGO SAJAROFF 회장은 아르헨티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시적인 전력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 개발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의 목표는 2025년까지 아르헨티나 총 전력생산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주개발은행(IDB)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목적으로 아르헨티나에 11억 4천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관련 투자금액은 팬데믹으로 추진되지 못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및 기존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의 전력생산 용량 확충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SANTIAGO SAJAROFF 회장에 따르면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은 아르헨티나 주산업인 농축산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관개 작업에 필요한 전력을 주로 디젤발전기에 의존했던 농업분야는 최근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축산업의 경우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또한, SANTIAGO SAJAROFF 회장은 현재 아르헨티나가 국가 차원의 수소개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50년부터는 수소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미국기업 MMEX Resources Corporation이 아르헨티나 남부에 위치한 TIERRA DEL FUEGO주(州)에 풍력발전소와 1일 55톤 수소 생산 전기분해 플랜트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기분해, 풍력발전, 암모니아 생산을 위해 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투자결정에는 바람이 강해 풍력발전에 유리한 지역 여건 및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생산과 함께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를 개발하는 ESG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MMEX Resources Corporation 투자진출 사례를 참고하여 아르헨티나 신재생에너지 자원 활용 기회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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