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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R&D] 디지털 기반 탄소발자국 기술육성 전략 (안)

by TheCCE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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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9일(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7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국가 탄소중립 연구개발 컨트롤타워로서 범부처 탄소중립 연구개발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수립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전략’에 이어 올해 4월 발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서 탄소중립 분야의 본격적인 기술개발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다.

 

 


 

 

디지털 기반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기술 육성 (안)

 

 

기업의 탄소감축 효과를 뒷받침하고 국제(글로벌)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기술을 선도하겠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측정 범위가 제품 全주기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탄소 발자국 쟁점(이슈)이 대두되고 있는바, 우리기업의 탄소배출 측정 부담을 줄이고, 국제적으로도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육성전략을 마련하였다.

 

 

 

< 세부 추진 방향 >

 

 

 

측정

 

1. (측정) 신속・정확한 탄소발자국 모니터링 기술 확보
1-1. 실시간 데이터 확보를 위한 탄소측정 센서 개발
1-2.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소프트웨어 개발

 

고온의 화학반응 공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실시간 탄소배출 측정이 가능한 감지기(센서)와 제품 단위로 탄소배출값을 산정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국제적으로 높은 데이터 품질 요구에 대응하고, 기업의 개별 환경에 맞춰 측정할 수 있도록 탄소 발자국 측정 기술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제적으로 요구하는 높은 데이터 품질을 충족하고, 기업의 개별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
→ 탄소 배출 측정 센서 + 제품단위 탄소배출량 산정 SW

 

▸(센서) 고온이나 화학반응 공정에서도 견디며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내열·내부식성 센서 개발 추진

▸(SW) 제품 공정별로 획득한 데이터를 재가공하고, LCI DB를 종합적으로 활용, 실시간 탄소배출값을 산출하는 SW 개발

 

 

보안

 

2. (보안) 공급망 전반의 탄소발자국 보안 강화
2-1. 대규모 공급망 대상 정보 공유 플랫폼 개발
2-2. 소규모 공급망 대상 데이터 보안 기술 개발

 

공급망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정보 교환시 기술 유출 우려가 없는 보안기술도 확보해 나간다. 탄소 발자국 대응시 기업 간의 탄소 배출 정보 교환은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공정 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급망 유형별로 맞춤형 기술 개발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 (대규모 공급망) 탄소 발자국 공유 플랫폼 개발, (소규모 공급망) P2P 보안기술 적용

 

공급망 전반의 신뢰성 있는 정보 교류를 위해 유형별 맞춤형 개발 → (대규모 공급망)공유 플랫폼 기술 + (소규모 공급망)P2P 보안 기술

 

▸(공유 플랫폼) 기초 DB를 국제 규격에 맞추어 표준화하고 공유 플랫폼 형태로 참여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구축

▸(P2P 보안기술) 데이터 보안 기술(분산원장 등)을 이용하여 공급망 기업 간에 탄소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하는 기술 개발

 

 

지원

 

3. (지원) 중소기업의 탄소발자국 모니터링 기술 역량 강화
3-1. 공정별 배출량 산정 특화 모듈 개발
3-2. 기업 스스로 실제 적용 개발하는 탄소측정 리빙랩 구축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정별 측정 기술을 체계화(모듈화)하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환경(리빙랩)도 제공하여 기업이 손쉽게 탄소배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국내 중소기업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❶공정별 측정 모듈화를 추진하고, 실제 공동으로 ❷실증 적용해 볼 수 있는 환경도 제공

 

▸(공정별 모듈) 중소기업이 저비용으로 자체 측정할 수 있도록 공정별 탄소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특화 모듈 개발 지원

▸(리빙랩 구축) 중소기업 제품별로 측정 기술을 실증·운영할 수 있도록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리빙랩 구축 지원

 

 

기반

 

4. (기반) 탄소발자국 모니터링 기술 지원 기반 확충
4-1. 주력 수출분야 대상 탄소측정기술 표준 DB 개발
4-2. 미래 혁신기술 대상 R&D 실증 연계 기반의 측정 DB 개발
4-3. 탄소발자국 모니터링 기술 전담기관 지정・운영

 

정부는 ▲탄소측정 표준・기술 확충, ▲기술 전담기관 운영 등을 통해 탄소발자국 대응에 필요한 지원기반도 확충해 나간다. 단기적으로 철강, 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 분야 중심으로 탄소배출 측정 표준 디비(DB)를 확충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연구개발 실증 단계시, 탄소배출 측정 기술이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기술 전담기관도 운영하여 관련 기술 점검(모니터링), 기술 수요 발굴 등 탄소 발자국 기술 대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탄소배출 측정 표준 DB는 단기적으로 주력 수출 분야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향후 탄소중립 R&D 실증과도 연계 추진

 

- 탄소발자국 관련 기술 모니터링, R&D 수요 발굴 등 기술 현안 대응을 위해 ’탄소발자국 모니터링 기술 전담기관‘ 지정・운영

 

▸(주력 수출 분야 DB)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인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 등 분야 대상으로 제품 전주기 탄소배출량 측정기술 표준 DB 개발

▸(혁신기술 분야 DB) 범부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 상의 파일럿 실증단계에 진입하는 기술에 대해 탄소배출 측정 DB(방법 등)도 병행 개발 권고
 

정부는 이번에 수립한 탄소 발자국 기술 육성 방향에 맞춰 금년부터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하여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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