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中 플라스틱 제로시대, 친환경 대체품 부상
생분해 플라스틱, 제지업 등 산업 호황 예상 올 초부터 중국 정부가 사상 가장 엄격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금지령'을 시행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면봉, 발포 플라스틱 식기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다. 4대 직할시, 27개 성/자치구의 성도(성 정부 소재지) 등 우선 시행도시에서는 올해 1월 1일부 백화점, 쇼핑몰, 슈퍼, 마트, 약국, 서점 등 영업장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사용을 금지했다.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 각종 전시 행사에서도 비분해성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앞서 2020년 1월 1일부터 초박형 비닐봉지(두께〈0.025㎜)와 농지용 폴리에틸렌 박막(두께〈0.01㎜) 생산과 판매도 금지했다. 플라스틱 제한령을 시행하는 도시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포장재 수요가 폭발하..
202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