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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IPCC]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1그룹」SPM

by TheCCE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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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된 CO2 배출량과 전지구 지표면 온도와의 관계

 

 

 

 

IPCC AR6(제6차 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보고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 주요 내용

 

 

*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3개 실무그룹(기후변화과학(1그룹), 영향·적응ㆍ취약성(2그룹), 기후변화 완화(3그룹))으로 구성된 기후변화 평가보고서(AR, Assessment Report)를 5~7년마다  발표함

 *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 Summary for Policymakers) : 정책결정자들이 기후변화 적응정책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담은 요약본

 

 

A. 현재의 기후 상태 (The current state of the Climate)

 

 

○ (A.1) △ 인간 영향이 대기, 해양, 육지를 온난화하는 것은 명백, △ 기후변화가 대기, 해양, 빙권, 생물권에서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발생하고 있음.

 

- (1.1) 전지구적으로 육지와 해양은 지난 60년간 인간 활동에 의한 CO2 배출량의 약 56%를 매년 흡수

 

- (1.2) △ 지난 40년의 각 10년은 1850년 이후부터 해당 시기 전까지의 어느 10년보다 더 온난, △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2011~2020년 1.09℃ 상승

 

- (1.3) △ 인간으로 인한 전지구 지표면 온도 상승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0.8~1.3℃(최적 추정치 1.07℃), 인자별로 살펴보면 △ 온실가스는 1.0~2.0℃ 온난화, △ 다른 인위적 인자(주로 에어로졸)는 0.0~0.8℃ 냉각화, △ 자연적 인자(태양·화산 활동)는 -0.1~0.1℃, △ 내부 변동성은 -0.2~0.2℃

 

- (1.4.) △ 전지구 평균 육지 강수량은 1950년 이후 증가, 1980년대 이후 빠르게 증가, △ 중위도에서 폭풍 경로는 1980년대 이후 뚜렷한 계절적 추세를 동반하며 극쪽 편향

 

- (1.5) 인간 영향이 1990년대 이후 전지구 빙하의 감소 그리고 1979~1988년과 2010-2019년 사이 북극 해빙 면적 감소의 주요 인자

 

- (1.6) 인간 영향이 1970년대 이후 전지구 해양 상층부(0~700m) 온난화의 주요 인자

 

- (1.7) △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1901~2018년 사이 0.20m 상승, △ 해수면 상승 평균 속도는 1901~1971년 동안 1.3mm/년, 1971~2006년 동안 1.9mm/년, 2006~2018년 동안 3.7mm/년

 

 

○ (A.2) 전 기후 시스템에 걸친 최근 변화의 규모, 현재 기후시스템의 여러 측면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전례 없음.

 

- (2.1) 2019년 대기 중 CO2 농도는 지난 2백만년 중 최대값

 

- (2.2) 1970년 이후 전지구 지표면 온도 상승은 지난 2,000년 중 어떤 기간(50년 단위) 보다 빠름.

 

- (2.3) △ 2011~2020년 연평균 북극 해빙 면적은 1850년 이후 최저 수준, △ 늦여름 북극 해빙 면적은 지난 1,000년 중 최소, △ 1950년대 이후 전지구 빙하 감소의 세계적 특성은 지난 2,000년과 비교할 때 전례 없음.

 

- (2.4) △ 1900년 이후 전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은 지난 3,000년 중 가장 빠름, △ 지난 100년의 전지구 해양은 약 11,000년 전 이후 가장 빠르게 온난화

 

 

○ (A.3) △ 인간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미 세계의 많은 기상·기후 극한현상에 영향 끼침, △ 관측된 극한현상(폭염, 호우, 가뭄, 열대 저기압 등)의 변화와 이러한 변화가 인간 영향이라는 원인 규명은 AR5 이후 강화

 

- (3.1) △ 1950년대 이후 대부분 육지 지역에서 폭염 등 극한 고온(hot extremes)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주요 인자, △ 지난 10년간 관측된 최근의 일부 극한 고온은 인간 영향 없이는 발생 어려움, △ 1980년대 이후 이상 고수온 빈도는 대략 2배가 됐으며, 인간 영향이 2006년 이후에 대해 대부분 기여

 

- (3.2) 1950년대 이후 대부분 육지 지역에 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했으며 인간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주요 인자

 

- (3.4) △ 지난 40년간 주요(3~5등급) 열대 저기압의 전지구적 비율이 증가, 북서태평양의 열대 저기압이 최고 강도에 도달하는 위도가 북쪽으로 편향, △ 인간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열대 저기압 관련 호우를 증가시킴.

 

- (3.5) 1950년대 이후 전 세계에서 복합 극한현상(폭염, 가뭄 동시발생 등) 가능성 증가

 

 

○ (A.4) 기후 과정, 고기후(paleoclimate) 증거, 복사강제력 증가에 대한 기후 시스템 반응에 대한 지식의 향상으로 평형 기후 민감도(equilibrium climate sensitivity) 범위가 AR5 대비 좁히고 최적 추정치(3℃) 제공

 

- (4.2) 기후 시스템 온난화의 91%는 해양 온난화, 5%는 육지 온난화, 3%는 얼음 감소, 1%는 대기 온난화로 설명

 

- (4.3) △ 1971~2018년 중 전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의 50%는 열 팽창, 22%는 대륙 빙하의 감소, 20%는 빙상의 감소, 8%는 육지 물 저장량 변화로 설명, △ 대륙 빙하, 빙상의 감소가 2006~2018년 중 전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의 지배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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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가능한 미래 기후(Possible Climate Futures)

 

 

○ (BOX 1.1) △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very high/SSP5-8.5), 많이(high/SSP3-7.0) 배출하는 시나리오에서 CO2 배출량은 각 2050년, 2100년까지 현 수준의 대략 2배 도달, △ 온실가스를 중간 정도(intermediate/SSP2-4.5)로 배출하는 시나리오는 이번 세기 중반까지 대략 현 수준의 배출량 유지, △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very low/SSP1-1.9), 적게(low/SSP1-2.6) 배출하는 시나리오는 탄소중립을 각 2050 즈음, 이후에 도달한 후 각기 다른 수준으로 CO2 넷 네거티브(Net-negative) 배출, △ 배출량은 시나리오 간 사회경제적 가정, 기후변화 완화 수준, 에어로졸 및 비메탄 오존 선행물질에 대한 제어에 따라 달라짐.

 

 

○ (B.1) △ 모든(가장 많이~가장 적게) 시나리오에서 최소 21세기 중반까지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계속 상승할 것, △ 다가올 수십 년 동안 CO2와 다른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한(deep) 감축 없이는 21세기 중 1.5℃, 2℃ 지구온난화를 넘어설 것.

 

- (1.1) 1850~1900년(산업화 이전) 대비 2081~2100년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1.0~1.8℃, △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3.3~5.7℃ 상승

 

- (1.2) 이번 세기 중 1850~1900년(산업화 이전) 대비 2℃ 지구온난화를 △ 많이/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넘어설 것, △ 중간 정도로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넘어설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95~100%), △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낮고 (0~33%),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대단히 낮음(0~5%),
2041~2060년 중 2℃ 지구온난화를 넘어설 가능성은 △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매우 높고(90~100%), △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높고(66~100%), △ 중간 정도로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상대적으로 높음(50~100%).

 

- (1.3) △ 이번 세기 중 1850~1900년(산업화 이전) 대비 1.5℃ 지구온난화를 중간 정도로/많이/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넘어설 것,
2021~2040년 중 1.5℃ 지구온난화를 넘어설 가능성은 △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매우 높고(90~100%), △ 중간 정도로/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높고(66~100%), △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상대적으로 높고(50~100%),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상대적으로 높음(50~100%),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21세기 말 전지구 지표면 온도가 1.5℃ 이하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50~100%)

 

- (1.4) △ 상당한 자연 변동성으로 인해 어느 단일연도의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장기적으로 인간이 유발한 추세에서 벗어날 수 있음, △ 1850~1900년(산업화 이전) 대비 특정 수준(예: 1.5℃, 2.0℃) 이상으로 전지구 지표면 온도가 변화한 개별 연도의 발생이 해당 수준의 지구온난화 도달을 의미하지 않음.

 

 

○ (B.2) △ 지구온난화 증가에 따라 기후 시스템 내 많은 변화는 커질 것, △ 이 변화에는 북극 해빙, 눈 덮힘, 영구 동토층 감소뿐만 아니라 극한 고온, 이상 고수온, 호우, 일부 지역 내 농업·생태학적 가뭄의 빈도와 강도, 강력한 열대 저기압의 비율 증가 포함

 

- (2.1) 북극의 온난화는 지구온난화 대비 2배 이상의 속도로 진행

 

- (2.2) △ 지구온난화 증가에 따라 극한현상 변화는 더욱 커짐, △ 예를 들어 지구온난화가 0.5℃ 증가할 때마다 극한 고온(폭염 등), 호우, 일부 지역 내 농업·생태학적 가뭄의 강도와 빈도가 두드러지게 증가, △ 심지어 1.5℃ 지구온난화에서도 일부 전례 없는 극한현상의 발생이 증가할 것

 

- (2.3) △ 중위도 지역에서 가장 더운 날 온도의 최고 상승은 지구온난화의 약 1.5~2배가 될 것으로 전망, △ 이상 고수온 빈도는 계속 증가할 것

 

- (2.4) △ 대부분 지역에서 호우 현상은 강해지고 빈번해지며, 지구온난화가 1℃ 증가할 때마다 전 세계의 일일 강수 극한현상은 7% 강화 전망, △ 강력한(4-5 등급) 열대 저기압의 비율과 가장 강력한 열대 저기압의 최고 풍속은 전지구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5) 모든(가장 많이~가장 적게) 시나리오에서 2050년 이전 최소 한 번은 9월 중 북극 해빙이 거의 다 녹을 가능성이 있음.

 

 

○ (B.3)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전지구 물 순환(변동성, 전지구 몬순 강수, 습윤·건조 현상 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 (3.1) 연평균 전지구 육지 강수량은 1995~2014년 대비 2081~2100년까지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0~5%, △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계절 평균 강수량의 증가 또는 감소를 탐지할 수 있는 전지구 육지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3.2) △ 매우 습하거나 건조한 기상·기후 현상과 계절이 강화되며 이는 홍수, 가뭄에 영향 미침, △ 이 현상의 발생 위치와 빈도는 지역적 대기 순환(몬순, 중위도 폭풍 경로 등)의 변화 전망에 의존

 

- (3.4) 북태평양에서 폭풍과 그 강수량은 계속적으로 극쪽 편향

 

 

○ (B.4) CO2 배출량 증가 시나리오 하에서, 해양과 육지의 탄소 흡수는 대기 중 CO2 누적이 느려져 덜 효과적이게 될 것으로 전망

 

- (4.1) △ 더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에 비해 더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육지와 해양의 CO2 흡수 절대량은 더 많지만, CO2 배출량 중 육지와 해양에서 흡수하는 비율은 감소, △ 이 결과 CO2 배출량 중 대기에 남는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 (4.2) △ 중간 정도로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육지와 해양의 CO2 흡수 속도는 21세기 후반 감소할 것,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육지와 해양은 대기 중 CO2 농도 감소에 대한 반응으로 탄소를 덜 흡수하기 시작하고, 2100년까지 약한 배출원(weak source)이 됨.

 

 

○ (B.5) 과거와 미래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인한 많은 변화(특히, 해양, 빙상, 전지구 해수면)는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되돌릴 수 없음.

 

- (5.1) 남은 21세기 동안 해양 온난화 범위는 1971~2018년 변화에 비해 △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2~4배, △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4~8배,
△ 해양 상층부 성층화, 해양 산성화, 해양 탈산소화는 21세기 내 계속 악화, 그 속도는 미래 배출량에 따름, △ 해수온, 심해 산성화와 탈산소화에 대한 변화는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되돌릴 수 없음.

 

- (5.2) 산과 극지의 빙하는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동안 계속 녹을 것

 

- (5.3) 1995~2014년 대비 2100년까지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0.28~0.55m 상승(2150년까지 0.37~0.86m),
△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0.63~1.01m(2150년까지 0.98~1.88m) 상승, △ 빙상 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2100년까지 2m(2150년까지 5m) 상승

 

- (5.4) 장기적으로 심해 온난화와 빙상 녹음이 지속되어 해수면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상승하고 수천 년 동안 상승된 채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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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리스크 평가와 지역 적응을 위한 기후 정보
(Climate Information for Risk Assessment and Regional Adaptation)

 

 

○ (C.1) △ 자연적 인자와 내부 변동성은 인간으로 인한 변화를 변조할 것이나(특히, 지역적 규모와 단기 시점에서), 수백 년 규모의 지구온난화에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 △ 이러한 변조는 가능한 변화의 전체 범위를 계획할 때 고려하는 것이 중요

 

- (1.1) 과거 전지구 지표면 온도 기록에 따르면 10년 규모의 변동성은 인간으로 인한 장기적인 변화를 강화 또는 가려왔으며, 이러한 변동성은 미래에도 지속

 

- (1.2) 특정 지역에 단기적인 냉각화가 발생 가능하며 인간 영향에 의한 전지구 지표면 온도 상승과 일관성 있게 진행할 것

 

- (1.3) 내부 변동성은 많은 육지 지역에서 관측된 인간으로 인한 10년~수십 년 규모의 평균 강수량 변화의 증폭과 경감에 크게 영향 끼침.

 

- (1.4) △ 고기후 및 과거 관측 증거에 기초하여 21세기 중 최소 1번은 거대 폭발적 화산 분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66~100%), △ 이러한 분출은 전지구 지표면 온도 및 강수량을 1~3년간 감소시키고, 전지구 몬순 순환, 극한 강수와 많은 기후영향인자(Climatic impact-drivers)를 바꿀 것

 

 

○ (C.2) △ 지구온난화 진행에 따라 모든 지역에서 기후영향인자의 동시다발적 변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1.5℃ 지구온난화에 비해 2℃ 혹은 그 이상일 때 일부 기후영향인자 변화가 더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더 높은 지구온난화에서는 더 광범위해지고/거나 뚜렷해질 것

 

- (2.1) △ 모든 지역에서 더위 관련 기후영향인자 증가와 추위 관련 기후영향인자 감소 전망, △ 이런 변화는 1.5℃ 지구온난화에 비해 2℃ 혹은 그 이상일 때 커질 것, △ 예로 농업, 건강과 밀접한 극한 열 임계치(extreme heat threshold)는 더욱 빈번하게 초과할 것으로 전망

 

- (2.2) 1.5℃ 지구온난화일 때 호우 그리고 관련된 홍수는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강해지고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

 

- (2.3) △ 1.5℃ 지구온난화에 비해 2℃ 혹은 그 이상일 때 가뭄, 호우·평균 강수량에 대한 변화의 규모와 신뢰도 수준 증가, △ 평균 강수량은 모든 극지방, 아시아 대부분 지역 등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4) △ 1.5℃ 지구온난화에 비해 2℃ 혹은 그 이상일 때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기후영향인자의 변화가 전망됨, △ 지역별로 특정한 변화에는 열대 저기압 그리고/또는 중위도 폭풍의 강화, 하천 홍수 증가, 평균 강수량 감소 및 건조도 증가,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날씨 증가 포함

 

- (2.5) △ 전지구 해안선의 대략 2/3는 전지구 해수면 평균 상승의 ±20% 이내에서 지역에 따라 상대적인 해수면 상승 전망, △ 지역별 해수면 상승으로 과거에 100년에 1번 발생한 극한 해수면 현상(extreme sea level events)이 2100년까지 매년 조위계(tide gauge)가 있는 지역 절반 이상에서 적어도 매년 발생 전망, △ 지역별 해수면 상승은 저지대 해안 범람의 빈도와 심각성 증가, 대부분 모래 해안의 해안 침식에 기여

 

- (2.6) △ 도시는 인간으로 인한 온난화를 국지적으로 강화하며, 도시화 진행과 더불어 극한 고온이 빈번해지면서 폭염의 심각성이 증가할 것, △ 도시화는 도시 상공(over) 그리고/또는 바람이 나가는 방향(downwind)에서의 호우·평균 강수량 증가, △ 해안가 도시에서는 더 잦은 극한 해수면 현상, 극한 강우/하천유량(riverflow) 현상의 조합이 범람 가능성을 높임.

 

- (2.7) △ 많은 지역에 복합 현상의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폭염과 가뭄의 동시발생은 더욱 빈번해질 것, △ 1.5℃ 지구온난화에 비해 2℃ 혹은 그 이상일 때 여러 지역(작물 생산지 등)에서 극한 현상이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더욱 빈번해짐.

 

 

○ (C.3) 빙상 붕괴, 갑작스런 해양 순환 변화, 일부 복합 극한현상, 평가된 미래 온난화 범위보다 상당히 큰 온난화 등 가능성이 낮은 현상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리스크 평가 요소임.

 

- (3.1) 가능성이 낮지만 발생 시 영향이 큰 현상(Low-likelihood, high-impact outcomes)은 모든(최고~최저) 배출 시나리오에서 전지구적 그리고 지역적 규모로 발생 가능

 

- (3.2) 남극 빙상이 녹는 것과 산림 내 수목이 고사하는 현상(forest dieback)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갑작스런 반응과 기후 시스템의 임계점(tipping point)을 배제할 수 없음.

 

- (3.3) 지구온난화가 증가할수록 과거와 현재 기후에서는 가능성이 낮은 일부 복합 극한현상이 더욱 빈번해질 것이고,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한 강도, 지속기간 그리고/또는 공간 범위를 가진 현상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질 것

 

 

 

D. 미래 기후변화 억제 (Limiting Future Climate Change)

 

 

○ (D.1) △ 인간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특정 수준으로 억제하려면 누적 CO2 배출량을 제한하고, 최소한 탄소중립(net zero CO2 emissions)에 도달하고, 다른 온실가스 배출의 강력한 감축 필요, △ 강력하고 신속하고 지속적인 메탄 배출 감축은 에어로졸 오염 감소로 인한 온난화 효과를 억제하고 대기질 향상

 

- (1.1) △ 이 보고서는 누적 인위적 CO2 배출량과 지구온난화 사이에 거의 선형 관계가 있다는 AR5 결과를 재확인, △ 누적 CO2 배출량 1000GtCO2마다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0.27~0.63℃(최적 추정치 0.45℃) 상승 유발, △ 이 관계는 탄소중립 도달이 전지구 온도 상승을 안정화하기 위한 요건임을 시사하며, △ 그러나 전지구 온도 상승을 특정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은 탄소배출허용총량(carbon budget) 이내로 누적 배출량을 억제하는 것을 시사

 

- (1.2) 1850~2019년 동안 인위적 CO2 배출량은 2390±240GtCO2

 

- (1.4) △ 인위적 CO2 제거(Anthropogenic CO2 removal)는 잔여 배출량을 처리하여 CO2/온실가스 중립 달성하는 것을 목표, 인위적 CO2 제거가 인위적 배출량을 초과해 대규모로 시행될 경우 지표면 온도를 낮춤, △ 인위적 CO2 제거는 생지화학적 순환과 기후에 잠재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1.5) 인위적 CO2 제거를 통한 전지구 넷 네거티브 배출 달성은 대기 중 CO2 농도를 낮추고 해수면 산성화를 반전시킴.

 

- (1.6) △ 전지구 넷 네거티브 CO2 배출을 달성하고 유지한다면 전지구적인 CO2로 인한 지표면 온도 상승을 점차 반전시키나 다른 기후변화들은 현재 방향을 수십 년에서 수천 년간 지속, △ 예를 들어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규모가 큰 넷 네거티브 CO2 배출 하에서도 그 방향을 반전하는데 수백 년에서 수천 년 소요

 

- (1.7) △ 적게/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에서 인위적 에어로졸 배출감축은 온난화를, 메탄과 다른 오존 선행물질 배출 감축은 냉각화를 이끌어낼 것, △ 메탄과 에어로졸 모두의 짧은 체류기간 때문에 이 물질의 기후 영향은 일부 다른 가스의 효과를 상쇄하고 메탄 배출 감축은 전지구 지표면 오존 감소로 대기질 향상에 기여

 

- (1.8) CO2로 인한 전지구 지표면 온도 상승을 안정화하는 데 전지구 탄소중립 달성은 필요조건

 

 

○ (D.2) △ 많이/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에 비해 적게/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수년 내 온실가스 및 에어로졸 농도, 대기질에 뚜렷한 효과를 이끌어냄, △ 자연 변동성과 구분되는 전지구 지표면 온도 추세에서의 뚜렷한 차이는 약 20년 이내 발현, 많은 다른 기후영향인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림.

 

- (2.1) △ COVID-19 확산방지 조치와 관련된 2020년 배출량 감소는 일시적이나 대기 오염에 탐지할 수 있는 효과 가져왔음, 이와 관련된 에어로졸에 의한 냉각화 감소로 소규모로 일시적인 복사강제력이 증가하였음, △ 관측된 CO2 증가율에서 탐지할 수 있는 감소는 없었으며, 대기 중 CO2 농도는 2020년에 계속 증가

 

- (2.2) △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공기 질을 개선하나, 적게/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처럼 온실가스의 강력한 감축을 동반하는 시나리오에서도 많은 오염 지역이 단기간에 WHO의 대기질 기준에 도달하는 데는 불충분, △ 대기 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시나리오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만을 목표로 하는 시나리오와 비교할 때 수년 내 더 신속하게 대기 질을 개선하나, 2040년부터는 대기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을 결합한 시나리오가 더욱 많이 개선할 것이라 전망

 

- (2.3) △ 많이/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에 비해 적게/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인간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발생, △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와 많이/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 간 전지구 지표면 온도 추세의 차이가 2021~2040년 중 발생, △ 자연 변동성으로부터 구분되는 많은 다른 기후 변수에서의 반응은 21세기 후반에 서로 다른 시간대로 나타남

 

- (2.4) △ 2040년 이후부터는 많이/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에 비해 적게/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많은 기후영향인자들이 실질적으로 작게 변화, △ 이번 세기 말까지 더 많은 배출량 시나리오에 비해 적게/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일 때 몇 기후영향인자(극한 해수면 현상, 호우와 홍수, 위험 열 임계치(dangerous heat thresholds) 초과 등의 빈도 증가)의 변화가 강력하게 억제됨.

 

 

 

 

※ 상기 내용은 요약본 내 각 부분을 대표하는 내용이 아니며, 이해를 돕기 위해 과학적 함의를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의역된 부분이 있음. 또한, 아래 내용의 신뢰도 수준(또는 실현 가능성)과 표, 그림 등 자세한 정보는 원문 확인 요망

 

 

 

* 출처 : 기상청

 

 

 


 

 

 

2021.08.09 - [기후] - [기후위기] IPCC, 빨라지는 지구온난화 1.5℃

 

[기후위기] IPCC, 빨라지는 지구온난화 1.5℃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1.5℃ 지구온난화 도달 시점이 2021~2040년으로 앞당겨져 -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보고서 승인 -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thec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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