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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북극] 2021 지속가능한 북극 포럼 개최

by TheCCE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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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북극이사회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북극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The Present and Future of the Arctic and its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 2021.11.10.(수) 오후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최종문 제2차관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드레이 쿨릭(Andrey Kulik) 주한러시아대사의 영상 축사*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메시지 ▴한국·미국·중국·러시아 정부대표 등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러시아는 현 북극이사회 의장국 (2021.5 –2023.5)

 

 

 

북극이사회 ( Arctic-Council)

 

 

※ 북극이사회(Arctic-Council) : 북극의 지속가능한 개발, 북극 원주민 복지 향상 등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북극권 국가 간 국제협의체로 우리나라는 2013년 옵서버로 가입

 

- 이사국 (8개) : 미국, 러시아,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 옵서버 (13개) :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인도, 싱가포르, 스위스

- 원주민단체 (6개) : 이누이트, 사미, 알류트, 그위친 원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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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제2차관은 여타 지역에 비해 2-3배 이상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북극지역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였다.

 

특히 올해는 북극이사회 25주년에 더해 「극지활동진흥법」발효 등 다양한 극지활동을 체계적 수행할 수 있는 국내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음을 강조하며, 수소 에너지 기반 기지 건설 사업 참여 등 우리의 북극이사회 내 활동을 소개하였다.

 

※ 2021.10월 발효된 「극지활동진흥법」은 남・북극을 포괄하여 과학연구, 경제활동 등 다양한 극지활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극지 전문 인력 양성 시책 수립 등을 규정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북극 해빙으로 인한 도전과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극이사회의 역할을 평가하였다.

 

외교부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북극 관련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한국의 북극협력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중국, 러시아 정부대표, 에반 블룸(Evan Bloom) 윌슨센터 선임 연구원 (전(前) 미 국무부 해양수산 담당 부차관보 대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KOPRI) 등 다양한 북극 관련 인사들이 화상 또는 대면 참여하여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홍영기 북극협력대표는 우리의 「북극활동 진흥 기본계획(2018-2022)」 등을 소개하며,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의 ▴과학적 기여, ▴연안국·북극 원주민 등과의 협력 확대 등 북극 협력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난 25년간 북극이사회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한국의 향후 북극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 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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