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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강한 음의 북극진동*과 함께 2021년 1월 초부터는 성층권 극 소용돌이**가 평년대비 약해지는 현상(성층권 돌연승온)까지 나타나 대기 상층(약 12㎞ 상공)의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 지역까지 남하하기 쉬운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 북극진동(Arctic Oscillation): 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 일, 수십 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 북극 온난화(음의 값)로 대기 상층(약 12km 상공)의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북극 찬 공기 남하로 미국, 유럽, 동아시아에 한파 등 기온 변동성이 증가함
** 극 소용돌이(Polar Vortex): 북반구 겨울철 성층권 극지역에서 북극을 감싸고 도는 강한 서풍대를 동반한 저기압 덩어리를 의미
- 북극진동을 지수화한 것이 북극진동지수로 북극과 중위도 기압 배치에 따라 위상 변화를 보임
< 지역(65~90°N) 고도편차 연직시계열과 AO 지수 >
< 성층권 돌연승온과 음의 북극진동 모식도>
< 우리나라 주변 양의 북극진동 >
< 음의 북극진동 모식도 >
*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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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기후] - [Climate] 5 Takeaways from IPCC Climat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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