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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기후] 식품, 온실가스 배출의 26% 차지

by TheCCE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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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식품 생산은 전체 온실 가스 배출량의 4 분의 1을 차지한다고 한다.

 

다양한 식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다양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류 및 기타 동물성 제품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칼로리의 5 분의 1만을 제공 함에도 불구하고 식품 관련 온실 가스 배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석 대상 제품 가운데 쇠고기와 양고기가 환경에 가장 큰 피해를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영향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26%는 식품에서 발생한다.

식품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58%는 육류에서 발생한다.

육류 식품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50%는 소고기와 양고기에서 발생한다.

식품의 온실가스 배출 (출처 : Poore & Nemecek (2018), Science)

 

이 연구 결과는 IPCC(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개인이 기후 변화를 줄일 수있는 방법에 대해 권장하는 내용을 반영하는 것이다.

식단과 관련, IPCC는 우리가 고기, 우유, 치즈, 버터를 덜 소비하고, 주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더 많이 소비하며 음식쓰레기를 적게 버릴 것을 권장한다.

IPCC는 또한 집을 단열하고 비행기 대신 기차와 버스를 타고 출장 대신 화상 회의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옥스포드 연구에 따르면 식단에서 육류와 유제품을 줄이면 개인의 음식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2/3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과 같은 환경 문제의 가장 강력한 원인 중 하나라고 연구는 지적한다.

 

먹는 습관의 변화는 탄소배출과 물 절약, 숲 보전 등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식품 생산에 필요한 토지의 양을 75%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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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연구는 동일한 식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식품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되는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벌채 된 땅에서 자란 육우는 자연 목초지에서 자란 소보다 12 배 더 많은 온실 가스 배출한다.

 

 

지역별 소고기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비교

 

소고기 생산과 온실가스배출(좌), 토지 사용(중), 물 사용(우) 비교  ▷ 출처 : Joseph Poore (Oxford Universtiy)

 

위 그림은 소고기 생산이 미치는 영향은 남미 지역이 가장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남미산 쇠고기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쇠고기보다 3배 더 많은 온실 가스를 발생시키고 10배 많은 토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소고기 1kg을 생산에 약 1만 5000L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마존의 산림 파괴 원인의 91% 정도가 가축 사료, 특히 소의 사료 경작지 확보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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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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