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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기후] 기온과 강수 극한의 미래 전망

by TheCCE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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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기후와 기후모델에서 산출한 1.5℃와 2.0℃ 온난화의 미래 전망을 비교하였다.

 

기후모델의 결과는 온난화가 1.5℃까지 진행될 때와 2.0℃까지 진행될 때 지역별 기후변화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대부분의 육지와 해양에서 평균 온도는 상승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 또는 가뭄이 증가한다.

 

1.5℃보다 2.0℃ 온난화에서 해수면은 더 많이 상승하고, 육지와 해양 생태계에 대한 위험과 다양한 부문(건강, 생계, 식량 안보, 물 공급, 경제성장 등)의 기후 관련 잠재적 위험 또한 커질 것이다.

 

그러므로 적응 필요성은 대부분 1.5℃ 온난화보다 2.0℃ 온난화에서 더 높다(높은 신뢰도).

 

 

기온과 강수 극한의 미래 전망

 

대부분의 육지와 해양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고(높은 신뢰도), 많은 지역에서 극한 고온 현상이 증가할 것이다(높은 
신뢰도). 

 

또한, 일부 지역에서 호우12가 증가하고(중간 신뢰도)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과 강수 부족의 가능성이 증가(중간 
신뢰도)할 것이다. 

 

각각의 결과는 중간에서 매우 높은 신뢰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온도와 관련된 현상이 강수와 관련된 현상보다 신뢰도가 높다. 


과거 결과에서 0.5℃ 상승으로도 극한기후 현상은 명백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보다 0.5℃ 더 상승한다면 또 다른 극한기후 현상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중간 신뢰도). 

 

산업화 이전과 대비하여 1.5℃ 온난화가 발생했을 때, 많은 지역에서 극한 고온 현상이 증가할 것이라는 결과는 신뢰도가 높고, 이러한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의 빈도와 강도 그리고/또는 강수량이 증가(높은 신뢰도)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의 강도 또는 빈도가 증가할 것이다(중간 신뢰도).

 


극한 온난일과 극한 한랭야의 변화

 

육지에서 극한 고온과 저온의 상승이 전지구 평균 지표 온도(GMST)의 상승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높은 신뢰도). 


출처: IPCC, 2018: Global Warming of 1.5℃

 

 


중위도에서 극한 온난일(extreme hot day)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하여 1.5℃ 온난화에 도달했을 때 약 3.0℃까지 상승하고, 2.0℃ 온난화에 도달했을 때는 약 4.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높은 신뢰도)

 

고위도에서 극한 한랭야(extreme cold night)는 산업화 이전과 대비하여 1.5℃ 온난화에 도달했을 때 약 4.5℃ 상승하고, 2.0℃ 온난화에 도달했을 때 약 6.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높은 신뢰도)

 

극한 고온의 빈도는 대부분 육지에서 증가하 는데, 특히 열대지역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높은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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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5-day Maximum Rainfall)의 변화

출처: IPCC, 2018: Global Warming of 1.5℃


전지구적으로 1.5℃보다 2.0℃ 온난화에서 5일최다강수량으로 산출한 호우(연중 5일 연속 강수량의 합 중에 가장 높은 값으로 5일최다강수량(Rx5day)을 의미), 특히 열대저기압과 관련된 호우가 더 많이 발생한다(중간 신뢰도). 

 

극한 기온의 변화보다 극한 강수량의 변화는 신뢰도가 낮다. 호우로 인한 잠재적 홍수(hazard) 피해 면적이 전지구 육지에서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중간 신뢰도).

 

일부 북반구 고위도와 그리고/또는 높은 산지,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호우 위험이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미래 호우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

 


 

가뭄(최대무강수일, Consecutive Dry Days, CDD)의 변화

 

일부 지역에서는 최다무강수일로 표시한 가뭄과 강수 부족으로 인한 위험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IPCC, 2018: Global Warming of 1.5℃

 

이 위험은 1.5℃보다 2.0℃ 온난화에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중간 신뢰도). 

 

결과적으로 지역에 따라 홍수와 가뭄의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여 수자원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이다.

 

 

※ 출처 : 기상청,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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