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기상청, 장기 계절·기후변화 지표 발표
기상청은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0년 동안의 새로운 계절관측* 평년값을 산출하였다. * 동물(9종), 식물(12종), 기상현상(5종)을 매년 동일지점(기상관서 중심)에서 지침에 따라 관측 지난 3월 신(新) 기후평년값(기온, 강수량 등) 발표(‘21.3.24., 보도자료)에 이어, 계절성을 지니는 동물, 식물, 기상현상을 분석한 것이다. 장기간의 생태계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계절변화 양상과 기후변화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계절관측 평년값에 따르면, 봄꽃(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나무)의 개화일이 이전 평년값(1981~2010년)보다 1~5일 빨라지고, 여름철 매미의 첫 울음소리도 3일 빨라졌다. 반면, 늦가을과 겨울을 나타내는 서리와 얼음의 시작은 각각 3..
2021. 9. 14.